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든다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든다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8.0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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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2일 탑동동 동점마을 등 관내 화재 없는 안전마을 11개소에 방문해 각 마을 명예소방관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혹은 주거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으로서, 소방서에서 매년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별로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각 마을별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두천소방서에서는 각 안전마을별 통장 등 마을의 관리적 직위에 있는 주민 1명씩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이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명예소방관의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동두천소방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사용법 ▲난방기구 안전관리법 등을 집중 교육하며, 명예소방관들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동두천소방서 선병주 서장은 “겨울철은 안전사고에 특히나 취약한 계절”이라며, “명예소방관이 각 마을의 안전을 수호하는 대표 민간소방관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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