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반드시 개헌 이뤄내야”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안양시 제3선거구)이 24일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준비위에는 임 의원과 함께 문수곤·정맹숙·이문수 안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다른 인사들은 지역 및 외부행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지만 일단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과 안양시의원 전원은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공동대표로 참여하기로 했다.
문 의원과 함께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은 임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가 입법, 조직, 재정 등에 대한 자율적 권한을 가져야 주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진다”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개헌을 할 수 있도록 안양시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오는 2월 중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안양회의’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또 거리서명, 1인 시위, 현수막 등 각종 개헌촉구 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안양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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