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반월국가산단, 올해 중 주차장 확충 예정”
전해철 “반월국가산단, 올해 중 주차장 확충 예정”
  • 박정배 기자 jayman1@naver.com
  • 승인 2018.01.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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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재생사업 일환…1년 앞당겨 예산 확보”
전해철 민주당 의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조기 시행 덕분에 올해 하반기 중 산단 내 주차장 등 시급한 기반시설의 일부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의 산업단지재생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부족한 기반시설과 지원시설을 개선 및 확충한다.

반월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3월 염색단지와 소사원시선 일원이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지구지정 승인이 이뤄졌다. 또 후속 조치로 지난 26일 초지동, 목내동, 원시동 일대 570만㎡가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로 지정 고시됐다.

안산시는 올해 정부예산에 이미 재생사업비가 반영됐기 때문에 오는 3월 안산시 추가경정예산으로 관련 시비를 추가 확보, 토지보상이 필요 없는 필지에 주차장 1개소(200여 면), 쌈지공원 1개소 등의 기반시설을 하반기 중 조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전 의원은 “반월국가산단 재생사업은 당초 2019년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토부 등에 설명과 이해를 구한 결과 올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산단 내 주차 문제도 조기착공을 통해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월국가산단은 오는 2025년까지 총 468억5700만 원의 재생사업비가 투입돼 ▲진입도로 개설 ▲주차장 6곳(819면) 신설 ▲쌈지공원 4곳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및 도로 보수 등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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