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8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강화군, 2018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 이창호 기자 rgl1004@nate.com
  • 승인 2018.02.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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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월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분야 등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되었으나, 올해에는 1만원이 상향되어 연 7만원씩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가맹점이 확대됐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www.mnuri.kr)으로도 가능하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 대상자의 약 60%정도만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이미 발급받은 금액을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아 자동으로 소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가맹점에서 조기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78),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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