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생활 도와 드려요”
“건강한 노후생활 도와 드려요”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8.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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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참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해서 총 사업비 56억 9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2,144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 예산 대비 1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로써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지난 1월에 연중사업 참여자 391명을 선발한데 이어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9개월 사업 참여자 1,64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소득수준과 세대형태, 건강상태 등을 반영한 선발기준표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관리사업’,‘문화재해설사’ 등 총 32개 사업단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여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실버인력뱅크, 의정부시니어클럽,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 수료 후 3월부터 지정된 곳에서 월 30시간(1일 최대 3시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 월 최대 27만원이 지급된다.

이에대해 김광식 시 노인장애인과장은“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단순히 어르신들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서,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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