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림병해충 선제적 대응 체계구축
여주시, 산림병해충 선제적 대응 체계구축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2.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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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예찰활동으로 건강한 숲 방제 강화

여주시가 2018년도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가시적 방제성과를 나타내고 산림병해충을 관리 가능한 수준의 완전 방제 달성목표를 위해 피해 안정화 유지 및 체계구축에 나선다.

시는 2018년 총사업비 5억5천여만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감염목 무단이동 단속초소 운영, 일반병해충방제, 생활권수목진료지원, 산림재해일자리 등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소나무재선충병 및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실시, 일반 병해충 및 돌발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산림병해충 피해조사목 조사 및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작업장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할 경우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고사목 및 감염목 주변 20미터 이내 수목에 대해서는 전수 나무주사를 놓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흥천, 금사, 산북면 지역 등에 대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흥천면 6개리 지역, 금사면 전지역, 산북면 전지역, 대신면 3개리 지역에 대해서는 해제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벌여 건강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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