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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 멕시코에 미소로 화답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따르면 2010년 이천시는 국내 최초로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되어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하여 왔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창의도시 연례회뿐만 아니라, 창의도시 시장단 회의, 공예 창의도시 간 분과회의에 참석하여, 창의도시의 참 면모를 배우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러브콜에도 적극 화답했다.

이천시의 국제화를 향한 혼신의 노력으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걸맞게 이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부의장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올해 폴란드 크라코우와 카토비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에서는 동일분야 차기 의장도시 선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개최된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시(공예 창의도시) 장인 및 음식축제에 참가한 이천시는 공예분야뿐만이 아니라, 음식창의 분야와의 창의적 협업과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멕시코 산크리스토발시의 지속적인 참여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이천시는 스페셜 게스트, 즉 특별 손님 자격으로 이 번 행사에 참여했다.

미국 파두카(공예), 이탈리아 파브리아노(공예), 멕시코 엔세나다(음식), 콜롬비아 포퐈얀(음식)등의 창의도시가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시는 이천의 전통 공예기술과 도자 제작의 노하우를 현지에 전파하는 한편, 공예품을 활용한 국내외 시장 개척 우수사례도 참여 도시 들과 함께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산크리스토발시의 마르코 안토니오 칸치노 곤잘레스 시장은 “이천과 같은 유명 공예도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함께 참석한 두 분의 도자명장이 보여준 물레 시연과 기술전수를 통해 산크리스토발의 공예 기술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미국 파두카 서브네트워크 연례회를 기점으로 시작된 이천 우수도자기 해외도시 기증 릴레이가 이어져 두 도시 간에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천시 대표 공예품인 도자기를 공예 창의도시 네트워크상에서 영구히 공존시키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해외 창의도시 방문 시 이천의 우수 도자기를 영구 기증해 오고 있다.

금번 방문에는 이천시 도자기 명장 2명의 자발적 협조 하에 2점의 도자기를 산크리스토발 시청에 영구 기증했다.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은 활발한 국제 활동에 더해 이천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참여 형 시민포럼과 시청부서별 자체 창의사업 발굴 등 다양한 도전을 이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천시를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창의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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