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으로 희망을
연수구,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으로 희망을
  • 김정호 기자 kjh6114@hanmail.net
  • 승인 2018.0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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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만성신부전증 등 133종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ㆍ재산기준 적합자가 해당되며, 구비서류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원항목으로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으로 진료비, 만성신부전 요양비,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가 있으며, 간병비와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차량가액 합이 3천만 원 이상인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차량가액을 재산에 포함해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해에는 132명에게 약3억7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며,“올해에도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749-8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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