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자살률 1위 오명 그만…국회자살예방포럼이 떴다
OECD 자살률 1위 오명 그만…국회자살예방포럼이 떴다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02.26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서 출범식

원혜영 더불어민주당·김용태 자유한국당·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38명으로 구성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6일 원 의원 측에 따르면 국회자살예방포럼은 ‘향후 10년 내 자살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자살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범정부 차원의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 ▲지방자치단체별 자살 예방 조례 제정 권고 ▲시민사회 차원의 자살 예방 정책추진 실태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살예방민간네트워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생명의 전화, 선플재단, 라이프,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등)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 라이프링크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자살률을 크게 낮춘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다.

출범식은 2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이민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