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학원연계 지원사업’추진
올해도 ‘학원연계 지원사업’추진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8.03.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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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박준호)와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26일 사례관리 대상 가정 청소년에게 학원비를 1년간 지원하는‘학원연계 지원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못하던 사례관리 대상 청소년들에게 학원비를 1년간 지원하여 학업에 대해 차별 없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두 단체가 다시 한 번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청소년 학원연계 지원사업은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자녀들을 세교동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학원비 지원은 물론 주기적인 생활 모티링을 통하여 향후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기 결연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 지원 청소년은 학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학원교육을 소망하던 한부모가정의 중학생 자녀로 결연이 확정되자 하루도 빠지는 날 없이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했다.    

박준호 세교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단체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이 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봉우리학원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잠재력을 키워낼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세교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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