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학관, 지역 출신 대학생 297명 보금자리 되다
화성시 장학관, 지역 출신 대학생 297명 보금자리 되다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8.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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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3일 서울교통문화교육연구원에서‘2018 화성시장학관 제12기 입사생 오리엔테이션 및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사생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사생 대표의 입사허가 선언, 사생대표의 기부금 전달, 표창, 채인석 시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생으로 선정된 정재화 학생은 “장학관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앞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사생은 모두 297명으로 제1장학관(관악구 소재) 80명, 제2장학관(도봉구 소재) 217명이다.

장학관은 이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률 제고·애향활동 프로그램, 자치회,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에는 제1장학관을 동작구 상도동으로 확장 이전해 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강연을 통해 “지식이 뛰어난 사람보다 가슴이 따뜻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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