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버드와이저, “디제잉 퍼포먼스 서울서 전 세계 생중계”
OB맥주 버드와이저, “디제잉 퍼포먼스 서울서 전 세계 생중계”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3.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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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16일 국내외 실력파 일렉트로닉 디제이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개최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15일, 16일 이틀간 서울에서 국내외 정상급 일렉트로닉 디제이들이 펼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BUDX BOILERROOM(버드엑스 보일러룸)’을 개최한다.

버드엑스는 버드와이저의 글로벌 일렉트로닉 뮤직 플랫폼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을 보일러룸(Boiler Room)과 함께 한다. 버드엑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버드엑스 홈페이지(http://blrrm.tv/BUDx)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서울 행사의 개최장소는 14일, 신청자에 한해 공개한다. 행사 기간 국내외 인기 디제이들이 선보이는 디제잉 강연, 패널 토크쇼, 일렉트로닉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버드엑스는 보일러룸 홈페이지 및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디제잉 강연에는 독일에서 활약 중인 인기 DJ ‘페기굴드(Peggy Gou)’가 주요 강연자로 나선다. 페기굴드는 한국인 여성 디제이로서의 정체성, 글로벌 관객을 매료시킨 성공담, 남성 중심 디제이 업계에서 겪었던 고충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브루클린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옥토옥타(Octo Octa)의 디제잉 클래스도 열린다. 옥토옥타는 개성 있는 스튜디오 음악 개척자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제이다.

‘온라인 라디오, 제2의 물결(The Second Wave of Online Radio)’이란 주제로 열리는 토크쇼 관객도 모집한다. 토론에는 중국 ’NTS 상하이’, 한국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일본 ‘도뮨(Dommune)’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온라인 라디오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버드엑스에는 국내외 실력파 DJ들의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일렉트로닉 파티도 열린다. 독일 출신의 한국계 디제이 ‘후니(Hunee)’, ‘콜 슈퍼(Call Super)’, 에어 베어(Air bear), 쎄끼(C’est Qui) 등 국내 실력파 디제이들이 15일 무대를 꾸민다. 노부(DJ Nobu), 엔에이치케이코이센(NHK’Koyxen), 보울컷(DJ Bowlcut), 다미(Damie) 등의 글로벌 유명 디제이들이 출연해 역동적인 하우스와 테크노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유망 디제이와 최신 음악 트렌드를 전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모티프로 한 마케팅 활동으로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적인 이미지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1876년 탄생 이후, 현재 약 85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맥주로 평가 받고 있다. 질 좋은 맥아, 쌀 이스트, 물과 호프(Hop) 등 최고로 엄선된 5가지 성분과 함께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이란 독특한 숙성방법과 자연 탄산 맥주의 제조법인 ‘크로이센(Krausening)’ 발효공정으로 제조하여 부드럽고 깔끔한 라거의 맛을 자랑한다.

한편 '보일러룸'은 라이브 공연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작하고 방송해 온 세계적인 온라인 음악 전문 채널이다. 보일러룸을 통해 지구 반대편의 공연을 라이브로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보일러룸은 2010년 런던 동부에 있는 어느 창고 보일러실의 웹캠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보일러룸은 현재 한 달 평균 1억 5700만 명이 방문하고, 2억 5,5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온라인 음악 채널로 성장했다. 보일러룸은 초창기에 편집을 거치지 않은 저음질의 음악과 영상을 방송했으나, 온라인 상에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동시대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댄스뮤직 장르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보일러룸의 미션은 아직 남아있다.

보일러룸은 세계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댄스 음악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젊은이들에게 제공한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인 세계’를 모토로 DJ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클럽 문화의 에너지를 처음으로 영상에 담았다. 보일러룸은 150여 개 도시의 5,50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의 4,000개가 넘는 영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기존의 방송에선 볼 수 없는 열정이 느껴진다. 보일러룸은 세계의 클럽 문화와 보일러룸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희귀한 아카이브 필름의 라이브 음악을 통해 인터넷 세대를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보일러룸 홈페이지(http://boilerroom.tv/)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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