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서부뉴스 시민기자단 '출범'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역할할 것'
[특집] 서부뉴스 시민기자단 '출범'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역할할 것'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8.03.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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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광명을 아우르는 광역주간지로 성장한 서부뉴스(회장 김균식)가 한국 언론개혁의 대 장정의 선봉자로 나서기 위해 제1회 시민기자단 출범식을 선포하고 나섰다.

▲ 국민의례로 시작한 서부뉴스 시민기자단 출범식

지난 2월 8일  안산시 상록수역 앞에 위치한 상록웨딩뷔페에서 진행된 시민기자단 출범식은 안산시 기준 총 48명의 시민기자를 선발,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정식 시민기자로의 출발을 시작한다.

 

▲ 수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순목 안산시의원, 정창옥 단장, 김준 선부동 상인총연합회회장, 하선규 리더스 총동문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내빈으로 참석한 홍순목 시의원.

 

사전공연으로는 그동안 경인매일과 서부뉴스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어린친구들의 작지만 강한 난타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 나선 어린이 난타 공연단은 ‘으라차타’로서 작년 전국 어린이 타악대회에서 우수상에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들은 안산 뿐 아니라 전국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타쇼>공연단이 직접 가르치고 있는 팀으로서 향후 대한민국 타악계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어린이 타악 공연단 '으라차타'의 공연 모습

‘으라차타’의 공연은 시민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작지만 강한 울림으로 공연을 이어나갔다. 약 15분여간 진행된 ‘으라차타’의 공연은 이날 출범식을 찾은 많은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타쇼>에 못지않은 공연매너와 화려한 기술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 어린이 타악 공연단 '으라차타'의 공연 모습

 

사전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출범식 행사가 시작됐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부뉴스의 연혁보고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사회로 나선 서부뉴스 윤성민 기자는 “서부뉴스는 창간 9주년을 맞은 광역주간지로 지난 9년동안 언론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해오면서 언론 역사의 발자취를 남겼다”면서 “안산지역의 대표 언론사로 성장한 서부뉴스는 지난 1989년에 창간한 경인매일과 함께 언론 개혁의 선봉에 서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에 철저한 감시와 건전한 여론 조성으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여론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내빈소개와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서부뉴스 김균식 회장

 

간단한 연혁보고 이후에는 서부뉴스 김균식 회장이 직접 나서 이날 출범식을 찾아준 이들을 소개했다. 하선규 리더스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홍순목 안산시의원, 정창옥 단장, 김준 회장 등 다양한 이들을 소개하면서 “20년 간 흐트러짐 없이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지지해준 여러분들이 있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경인매일 경기도청 주재 기자

 

▲ 축사에 나선 정창옥 단장

 

그러면서 “언론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가장 큰 힘”이라며 “언론의 순기능을 되살려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신문이 되어야한다”며 이날 시민기자단 출범식에 대한 의의를 되새겼다.

 

▲ 축사에 나선 하선규 리더스 총동문회장

 

이후 축사로 나선 하선규 총동문회장은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정도를 지키신 김균식 회장님을 늘 존경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언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을 위해 힘써달라”고 축사를 남겼다.

 

▲ 축사에 나선 김준 선부동 상인총연합회장

 

이어진 경인매일 김동초 경기도청 주재 국장과 정창옥 단장, 김준 상인연합회 회장도 이와 같은 당부를 남기며 시민기자단의 쾌청한 미래와 감당해야할 미래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 본격적인 출범식에 앞서 서부뉴스 기를 대신해 경인매일 깃발로 행사를 선포

본격적인 시민기자단 출범에 앞서 경인매일 김도윤 기자가 기수로 참여, 김균식 회장에게 기를 전달하는 서부뉴스 기 전달식을 함께 하며 시민기자단 출범에 대한 희망을 알리기도 했다.

 

▲ 출범식에 참여한 내빈들의 모습

이날 출범하는 서부뉴스 시민기자단은 향후 시민이 직접참여하고 간섭하고 격려할 수 있는 언론을 만듬으로서 무형의 공공자산이자 사회정화기능을 갖춘 필터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시민기자는 ngo, 정당, 종교는 물론 어떤 단체와도 결부됨 없이 오직 시민의 공익을 추구해 나갈 것이며 사적인 정보를 오남용하거나 기자로서의 지위를 이용, 공공의 이익을 해하거나 사적이익을 취할 시 즉시 시민기자의 권리는 박탈된다.

 

▲ 서부뉴스 시민기자단 출범식 대표로 조기운 대표 등 2명이 선서를 하고 있다.

 

시민기자증 수여식에 앞서 김균식 회장은 “향후 시민기자들의 대한 역할은 점차 증대될 것”이라며 “시민들 스스로 권력에 대해 감시하고 시민들의 힘으로 이뤄진 공공여론이 정책들에 반영된다면 우리 뿐 아니라 우리의 자손들에게도 엄청난 유산을 남겨주는 셈”이라며 시민기자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설명했다.

 

▲ 출범식 선서를 하고 있는 시민기자단 대표.

 

조기운 대표 등 2명의 시민기자단 대표선언식이 끝나고 김균식 회장은 시민기자 한명 한명에게 직접 기자증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전달했다.

 

▲ 김균식 회장이 직접 시민기자증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시민기자단은 1차면접, 2차 교육을 거친 시민기자들로서 향후 기사작성, 인터넷 지면보도에 대한 기초적 이해 등 다양한 교육들로 이뤄진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기자로서 성장하게 된다.

 

 

 

또 매월 1회씩 편집회의를 개최, 이달의 기자 상을 수여하며 익월 취재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또한 제공한다.

 

▲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된 이들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89년 창간해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취재, 발행하고 있는 서부뉴스의 자매지 경인매일에도 보도됨으로서 전파력을 높인다.

 

 

 

시민기자단에 활동하는 기자들은 상호간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정보교류와 인맥관계 확대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 것이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추진, 2기, 3기에 이르는 시민기자단을 형성, 확대해 나갈 것이다.

 

▲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민기자단 출범을 알리고 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출범식에 참여한 인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이날 출범식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케이크 커팅식으로 행사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한편 서부뉴스는 지난 2009년 5월 창간되어 수원지방 검찰청 안산지청이 정한 관할 구역인 안산, 시흥, 광명 지역을 취재범위로 발행하는 광역 주간신문이다. 서부뉴스는 그동안 오랜 취재 경력과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신문, 정보 전달을 목표로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회적 공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서부뉴스의 모태인 안산인터넷뉴스와 시흥인터넷뉴스도 함께 지속적으로 개국, 관리. 일일 조회수 2만 건에 이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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