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열린 의회상 구현‘앞장’
신뢰받는 열린 의회상 구현‘앞장’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3.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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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지난 13일 의장 자문 기구인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이민근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 이만균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들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상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정영호 변호사(법무법인 태현), 김준호 경기신문 부장, 장기준 투데이안산 대표, 추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함께 위촉된 이병길 변호사(법무법인 평정)와 서정훈 안산학연구원 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민근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호선을 통해 박상주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및 제22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장의 자문 기구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와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조례에 따른 의원의 국내외 활동 승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상 9인 이내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선임된 박상주 자문위 위원장은 “안산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위원회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안산시의회가 시민들 곁으로 더욱 다가서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의장과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도 자문 위원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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