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음카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안산시 '이음카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3.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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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안정적 사회복귀 돕는다

안산시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음카페4호점(단원보건소1층)에서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음카페는 안산시 정신장애인의 직업훈련시설인 동시에 취업시설로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19명이 이음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음카페 작은 음악회는 이음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5년 1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음카페 작은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에 의해 개최되며, 이번 음악회는  안산시여성합창단 외 2개 팀이 출연하여 축배의 노래 외 다수 곡 합창과 기타, 바이올린, 첼로 등이 연주된다.

안산시 관계자는“정신장애인의 안정적 사회복귀지원을 위하여 이음카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 갈 계획이며, 정신장애우의 재활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이음카페를 많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음카페 작은음악회 재능기부 희망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411-7573, 내선 20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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