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인물탐구> - 이천시의원 김일중 예비후보 인터뷰
<지방선거 인물탐구> - 이천시의원 김일중 예비후보 인터뷰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3.2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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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원 김일중 예비후보

 

1. 이천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신 것을 축하한다.
       먼저 경인매일 독자에게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천시 시의원 가 선거구 예비후보 김일중입니다.
저는 이천 태어나 설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천중 2학년까지 내 고향 이천에서 자랐습니다.
15살 어린 소년 시절, ‘새로운 도전’이라는 큰 뜻을 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고국에 대해 그리움이 컸지만, ‘내 소중한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물이 되자’는 일념 하나로 외로운 유학 생활을 버텼습니다. 올바른 정치인이 되겠다는 저의 꿈은 힘들 때나, 괴로울 때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2. ‘정치다운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미국의 정치문화는 한국정치에 비해 학연, 지연을 배격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러큐스 대학교 정치학과를 다니며, 학연 지연에 자유롭고, 자신의 소신을 과감히 피력할 수 있는 선진정치 문화를 배웠습니다. 시민의 소중한 민의가 정치에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학연과 지연, 이해관계를 배격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정치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배움이 내 고향 이천을 이끌어갈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이천시의원으로서의 대표적 공약과 공약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신다면?
 김일중의 약속입니다.

첫 번째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눈으로 확인하며 시민에게 평가받는 예산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불필요한 사업을 과감히 삭감하고 기반시설 없이 이뤄지는 난개발을 막겠습니다.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원도심 생활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김일중의 약속 두 번째입니다.
젊은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이천의 젊은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정치를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젊은 정치2000’ 프로젝트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원하면 언제는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24시 시민소통방을 운영하여 젊은 시의원으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발 빠른 대처를 약속하겠습니다.

김일중의 약속 세 번째입니다.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민원접수부터 처리, 결과보고까지 시민이 한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말 뿐인 약속이 아닌 민원에 대한 처리과정과 결과까지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의원실을 운영해서 언제 어디서든 시민이 원하면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4. 이천시 내에서 어떠한 활동을 해 오셨는지와, 그 활동들을 시의원이란 자리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신지.?

우선 시의원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지, 시정은 제대로 운영되는지 견제하고 또 견제하겠습니다. 물론 잘하는 일은 아낌없이 칭찬하고, 이천시에 필요한 일은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민의를 효율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단 한 명의 목소리도 귀 흘려듣지 않겠습니다.

6. ‘젊은 정치인’이란 강점이 특히 부각되는데 당당한 도전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어느 하나 빠질 수 없이 이유가 있지만, 꼭 한 가지 이유를 꼽으라면,
이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천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될 기회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도시, 이천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또한
경제, 사회, 정치, 예술 등, 분야에 제약 없이 벌써 이천에서 도전을 이어나가는 모든 이천의 청년들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짊어지고 이천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반드시 기회의 장을 넓히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치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꿈을 꾸고 도전을 이어가는 이천의 청년들이 이런 모습을 지켜 봐줬으면 합니다…. 할 수 있다는 긍지를 이천 젊은 청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7. 지난 20대 총선 당시 송석준의원과의 인연이 눈에 띈다. 특히 송 의원 당선 후 미국으로 되돌아갔는데, 그 인연과 이유가 궁금하다.

정치학을 전공한 학도로서 한국의 현실 정치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20대 총선 송석준 의원님의 선거캠프 사무실에 찾아가 자원봉사를 지원하였습니다. 송 의원님과 함께 총선을 뛰는 시간은 저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해준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겠다.” 저는 휴학 중인 학업을 다시 이어가기를 결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한국에 돌아와 준비된 인물의 준비된 정치를 시작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저의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 끝으로 시민들에게 더 하실 말씀은?

시민의 민의가 반영이 안 되는 정치는 정치가 아닙니다. 저는 어떠한 지역의 이해 관계없이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새로운 문화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시의원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정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의 가장 근간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익혀 차근차근 성장하겠습니다.
소중한 유년시절의 추억을 안고 힘들 유학 생활까지 견딘 것은 이천을 향한 저의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천이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이제 제가 이천을 키울 바탕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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