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특집인터뷰] - 시흥시의회 조원희 의원
[지방선거 특집인터뷰] - 시흥시의회 조원희 의원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8.03.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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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지난 임기중 활동하신 의정내용중 대표적인 사항?

A.질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산업도시, 청년들이 마음 놓고
결혼ㆍ출산하여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그리고 3세대가 함께 호흡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편안한가정이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교직원아파트, 학생기숙사, 연구소 등과 같은 지원시설만 들어오게 된 것을 실질적인 캠퍼스 모습을 갖추기 위해 특정학년 또는 특정학과가 일정기간 기숙하며 강의 받는 기숙형대학(RC)과 서울대 병원 유치를 위해 지금도 힘쓰고 있다.

 
Q.지역구 현안 사업중 아쉬움이나 추가적인 내용?

A.시흥의 대표적인 명소인 물왕 저수지를 물왕 호수공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저수지 뚝방에 산책로(데크)와 수변안쪽 도로포장과 인도는 마무리 되었지만 시흥을 자랑할 만한 공원으로의 변신은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다. 일산 호수공원 못지않은 그런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Q.시흥시가 경기도 시군중 경쟁력을 갖춘점과 미래지향적 가능성은?

A.시흥은 다른 시군에서 볼 수 없는 내만 갯벌과 염전이 있는 시입니다. 내륙 깊숙이 들어온 갯벌은 자연생태의 보고 이자 시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천해의 자원이다. 현재 국가로부터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 되었고 주변은 시흥시가 개발할 수 있는 개발가용용지 60만평의 옛 염전터가 있다. 

여기에 바다와 염전의 이미지를 살린 소금박물관을 건립하여 옛 어부의 삶과 염전인들의 생활모습, 그리고 자연생태의 모습을 전시 및 3D 또는 4D 영상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근에다 전주한옥마을과 용인민속촌을 혼합한 전통문화거리를 조성하고 갯골습지주변에 레일바이크 시설설치, 드라마 셋트장 유치, 갯골테마파크를 완성한다면 실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흥의 명품 관광지가 될 것이다.

Q.의정 활동중 특별히 기억나는 민원이나 주민들과의 공감대는?

A.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을 담당부서에 부탁해 도움을 주었더니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큰 민원 해결도 중요하지만 작은 시민의 목소리도 귀 기우리는 의원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Q.새해 명절 메시지와 더 하실 말씀은? 

A.지금 시흥은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공공주택개발사업, 전철사업,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다. 그래서 시민이 지금보다 도 대우받고 더 인정받는 시흥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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