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기광주교당(교무 김현국)은 3월 29일 광주시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치 45상자(5㎏·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현국 교무는 “따뜻한 봄이 됐지만 복지 사각지대에서 먹거리 걱정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을 위해 교구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김치를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불교 경기광주교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하는 나눔으로 모두가 마음 따듯한 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치 45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홀몸어르신(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4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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