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점점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정보 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3월 한 달 간 5차례에 걸쳐 간부공무원, 전직원, 외주 용역사, 개인정보 수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별로 내용을 달리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사례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과천시는 그동안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교육을 신규 개설해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에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많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행정기관의 특성상 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인식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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