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0일 새벽 3시 42분경 고잔동 소재의 한 굴삭기 유압부품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목격자) 박 모 씨(남, 84년생)가 공장 집진기 외부에서 빨갛게 달아오르고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16분여만에 완전진화 되었고, 이 화재로 재산피해는 2,000천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로 공장 집진기 내부 일부와 필터가 소실되었다.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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