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주민축제 열기 뜨거웠다
3년 만에 주민축제 열기 뜨거웠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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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선부3동,‘복사꽃 오감피크닉 축제’개최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동장 박병호)은 지난 7일 달미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사꽃 오감피크닉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선부3동의 브랜드인‘복사꽃’을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어울림 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추억의 한 장 컷을 연출하는 인생샷 스튜디오와 놀이마당, 커튼터널, 돗자리 피크닉, 개복숭아 효소 무료 시음회 등과 함께 즉석 주민노래자랑이 개최돼 참여한 어른과 아이들은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위원회는‘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소머리국밥, 해물전, 순대, 떡볶이 등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정화 복사꽃마을만들기협의체 위원장은“2015년부터 개복숭아나무를 심고 가꿔오면서 3년 만에 주민축제를 열기까지 많은 분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 복사꽃 축제가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 선부3동장은“안산의 대표적인 도시숲을 이루기 위해 주민스스로가 정성을 다해 숲을 가꿔 나감으로써 튼실한 마을공동체를 이뤄 큰 결실을 맺게 된거 같아 더없이 기쁘며, 지금까지 애써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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