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보육환경 조성‘큰 걸음’
안심 보육환경 조성‘큰 걸음’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4.13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2에 따라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모니터링 활동은 지난해 1일 2개소를 실시한 것과 다르게 1일 1개소에 대해 실시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세밀하게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총 260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안산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가 되어 총 4개팀이 전체 어린이집 585개소 중 439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95% 이상 대다수의 어린이집이 부모모니터링단의 친절한 설명과 정보 안내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위촉식과 함께 부모모니터링단이 좀 더 원활하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보경 센터장이 모니터링 지표에 관한 이해 및 역할과 자세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한 해 동안 부모모니터링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