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소득 어르신 생일 밥상 지원
용인시, 저소득 어르신 생일 밥상 지원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8.04.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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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명씩 총 18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생일밥상을 지원하는 ‘행복한 하루 보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죽전·흥덕·구성·보라·수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희망나눔 프로젝트’들 중 하나다.

이마트 지점 직원들과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이 저소득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식품으로 생일상을 직접 차리고 담소를 나누는 것이다.

첫 행사는 11일 포곡읍과 중앙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2가구에서 열렸다. 이날 9명의 이마트·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불고기와 전, 과일, 케이크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 어르신은“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 하루가 너무 특별하게 느껴진다”며“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와 관내 이마트 7개점은 올해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으로 사랑의 밥차, 여름·겨울 김장나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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