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유럽 중국 등 홍역 발생…여행 시 주의 당부
동두천시보건소, 유럽 중국 등 홍역 발생…여행 시 주의 당부
  • 김해수 기자 kimhs8488@hanmail.net
  • 승인 2018.04.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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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에서는 유럽지역(루마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이랜드, 그리스 등), 중국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미접종자 또는 미완료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해외 유입으로 인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6년, 2017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1차 97.8%, 2차 98.2%로 높아 해외에서 홍역바이러스가 유입되더라도 대규모 유행가능성은 낮으나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소규모의 환자 발생이 있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하고,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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