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재선 도전’ 의지 밝혀
제종길 안산시장, ‘재선 도전’ 의지 밝혀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8.04.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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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을 지키면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키우겠다”

23일, 제종길 안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제 시장은 "그동안 세월호로 인한 아픔과 경기침체 속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세월호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민선6기 '사람중심'안산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사동90블록과 89블록 사업을 언급했다.

제 시장은 또 △안산사이언스밸리 △도시인프라 확충 △KTX초지역 정차 △숲의 도시 △해양생태관광도시 △청정에너지 도시 △혁신교육 △생활임금제 확대 △한부모 가정 가사도우미 지원 △출산장려금 △친환경급식 △노인복지 증진 △다문화 예산 증액 △청렴도시 등 민선6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덧붙였다.

제 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면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키워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대부도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건설 △아트시티, 중앙역 복합역사개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안산 △청년임대주택 건설 △새로운 도시ㅏ화비전 △향교와 청문당 복원 △문화와 체육의 도시 안산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안산시가 되겠다"며 "도시간 경쟁시대에 안산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저, 제종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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