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건축 현장 안전캠페인 실시
과천시, 재건축 현장 안전캠페인 실시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4.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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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아파트 대형 공사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

과천시는 27일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주공 1단지 등 현장 4곳에서 대형 공사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과천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자율방재단, 재건축 공사현장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지역 내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등 토목 공정이 진행돼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진행된 것으로,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대형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과속 운행이나 정지선 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홍광표 안전도시경제국장은 “5개 아파트 단지가 동시에 재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대형공사 차량의 통행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재건축 현장관계자 등과 협력해 공사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힘써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공사차량이 일시에 몰리는 금년 상반기를 ‘공사차량 안전 운행 기간’으로 선포하고, 재건축 현장을 오가는 덤프트럭이 과속이나 신호 위반 등을 해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현장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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