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2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0억 원), 교통정보CCTV 디지털 전환사업(6억 원), 양지마을1로 보도 외 3개소 시설물 정비사업(5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내구연한이 지난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한편,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던 일부 교통정보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지마을1로 보도 외 3개소에 대해 보도 확장, 가감속차로 설치 등의 도로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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