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두번째 신화창조 발판
독일 월드컵 두번째 신화창조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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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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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영웅 ‘박지성’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힘은 있는 힘은 정치도 경제도 아니고 바로 축구였다.

4년 전 우리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남도의 끝에 이르기 까지 하나 된 국민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축구의 저력이자 힘이다. 그래서 월드컵은 기다려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자랑하는 월드스타 박지성이 독일 월드컵을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은 경기도 수원이 고향이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수원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체육선수 이름을 딴 ‘박지성로’가 개통됐다.

박지성 도로 개통식에 모여든 인파는 도로를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주변을 광장화 시키기까지 했다. 그러나 불평은 없었다.

단지 박지성을 연호하는 인파만 있었다. 이처럼 수원은 박지성에게 고향이자 정신적 안식처이다. 또한 후원자와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지성에게 2006 독일 월드컵은 그의 두 번째 신화창조를 위한 장소 이다.

그의 활약 여부에 전 국민이 울고 웃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소속된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의 주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지금 박지성은 월드컵 결전의 그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2006/01/20 전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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