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과 역삼동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경로당에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각 마을 이장단은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날부터 준비한 음식을 나눈 뒤 관내 3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역삼동 새마을부녀회도 이날 관내 6개단체협의회 후원으로 만든 떡과 과일, 편육, 음료 등을 들고 직접 2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역삼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애쓰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새마을부녀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들을 준비해 감사하다”며 “경제발전과 자녀양육을 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으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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