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2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고등학생·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 등 총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상대적으로 야외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아동 33명은 멘토들과 함께 사파리, 판다 월드 등에서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접하고 놀이기구들을 타며 멘토들과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온 곳이라 신기하고 재밌었고, 누나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http://hscity.dreamstart.go.kr)을 참고하거나 동부센터(031-369-4857~9), 남부센터(031-369-6435~9), 서부센터(031-369-3149,2492,24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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