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학생들과 당당히 맞서라”
“세계 학생들과 당당히 맞서라”
  • 원춘식기자 wcs@
  • 승인 2007.10.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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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도내 청소년 28명 초청
道, 청소년 전국서 가장 많이 거주청소년 문화존 운영 개선 등 건의경기도는 20일 청소년특별회의 경기지역회의(의장 이다혜·평택대 1) 위원과 경기도차세대위원(위원장 이만경·태성고3) 등 도내 청소년 28명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 김문수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18세 참정권부여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선택 방향 ▲대학입시제도 개선방향 등에 관해 김 지사에게 견해를 묻고 청소년 문화존 운영개선을 건의했다. 또 바람직한 청소년의 모습, 정치가가 되기 위한 조언을 구하는 등 평소 김 지사에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질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 학생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1만명의 젊고 패기에 찬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국내는 물론 세계의 우수 학생들과의 경쟁에서도 당당히 이겨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소년 특별회의는 국가에서 정한 청소년정책 의제에 대한 자체토론을 거쳐 건의안을 마련, 11월 청소년특별회의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차세대위원회는 도내 청소년 33명으로 구성해 도 청소년 정책의 수립·집행·평가 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도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26억4900만원, 우수 프로그램지원 3억, 청소년 동아리활동 등 3개사업 1억4500만원, 장애우 문화체험 6800만원 등 6개 사업에 모두 31억7300만원을 투입, 청소년육성기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 쉼터 16곳, 청소년상담지원센터 32곳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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