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지난 18일(금) 한국마사회 천마정에서 2018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목) 공채를 통해 37명의 신입사원을 임용했으며, 6월 8일(금)까지 약 한 달간의 입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이날 개인적인 인생 경험을 토대로 진정성 있는 충고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국회의원, 영구아트무비 대표이사직, 대학 교수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온 이력을 소개하며, 이제 막 사회에 입문한 신입사원들에게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요즘 많은 기업의 신입사원 퇴사율이 높다. 워라밸 등 기업문화 개선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고난을 견디기 위해선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라며, 독서와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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