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2가구 주거환경 개선
도움 필요한 2가구 주거환경 개선
  • 권태경 기자 tk3317@hanmail.net
  • 승인 2018.05.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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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는 지난 5월 19일과 5월 24일 양일에 걸쳐‘햇님달님 행복하우스’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2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은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사회복지사가 함께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여 대상자 주거지를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켰다.

양주시 장흥면에 거주하고 있는 석모씨(68세·여)는 조손가구로 배우자와 손녀 3명이서 생활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배, 장판을 교체할 수 없어 찢어지고 얼룩진 주거지에서 20여년간 지냈다.

또한 양주1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80세·남)는 노인부부 가구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로 주거지에 대한 관리가 어렵고, 특히 천식이 심하고 폐암수술 이력이 있는 김모씨는 겨울철 연탄보일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

이에 (사)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장흥면 석모씨(68세·여)의 주거지에 대한 도배 및 장판, 창문교체, 주거지 내벽 단열처리, LED 전등 설치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고, 양주1동의 김모씨(80세·남)는 기름보일러를 설치하고 연탄보일러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겨울철 기름구입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연탄사용량을 줄여 편의 및 건강을 도모했다.

도움을 받은 석모씨(68세·여)는 “찢어지고 오염된 도배, 장판으로 인해 손녀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앞섰는데 이번 계기로 손녀의 방이 깨끗해지고 환해졌다”며 기뻐하고,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시고 꼼꼼한 마무리까지 해 준 것에 고마워했다.

김모씨(80세·남)는 “생활의 어려움을 어디에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힘이 들었는데 마침 이렇게 도와주니 마음이 너무 따뜻하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워했고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생활하기가 편해졌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유관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조규정 사회복지사(031-844-1129)

다음카페 http://Cafe.daum.net/yhappy-7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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