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앞장’
김포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앞장’
  • 이창호 기자 rgl1004@nate.com
  • 승인 2018.06.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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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아이돌봄 서비스’사업 추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하여‘아이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시설보육 사각지대 보안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와 생후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종일제로 구분돼 운영된다.

시간제 돌봄서비스는 부모 부재 시 임시보육, 아동 놀이활동 지원, 급·간식서비스,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지원, 안전·신변처리 등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로서 최소 1일 2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아종일제는 이유식 공급, 식기소독, 기저귀 교체, 목욕 등 건강한 양육을 위한 1:1 개별보육서비스로서 1일 4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 7,800원이며, 특히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에 30 ~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사업팀(031-996-5922)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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