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최진학 자유한국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군포시를 사람중심 행복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한대희 당선자는 △구도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미래융합형 교육도시 군포 △4차 산업혁명 산학클러스터 정보영재원 신설 △시민체감형 문화도시 군포 △따뜻한 복지 안전도시 군포 △지방정부 주도 안전관리체계 강화 △열린 시정 통한 시민소통형 공감도시 군포 △마을공동체 상생도시 군포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 당선자는 "군포는 변화되어야 한다"며 "소통과 상생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시정을 바꾸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 한대희가 그리는 군포는 사람이 중심인 행복도시"라며 "활력 넘치는 일자리도시, 경제도시 군포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당선인은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민주통합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행정안전부장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군포시의 투표율은 63.1%로 전국 투표율 60.2%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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