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당선인이 시정업무의 인수를 위해 18일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신 당선인은 광주시 민선7기 인수위원회 명칭을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로 정하고 이날 구재이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등을 선임했다.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시민주권 △자치공동체 △경제·농업·환경 △교육·문화·체육 △복지·보건·가족 △교통·건설·안전 등 6개 분과와 △시민참여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인수위원장을 포함해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에는 △시민주권분과 위원장-박현철, 간사-이상민, 위원 조원림 △자치공동체분과 위원장-신승근, 간사-김현일, 위원-최형규 △경제·농업·환경분과 위원장-이문식, 간사-남지현, 위원-임성혁 △교육·문화·체육분과 위원장-부길만, 간사-남진우, 위원-현광식 △복지·보건·가족분과 위원장-오현주(여), 간사-유권신, 위원-박소연(여) △교통·건설·안전분과 위원장-김현, 간사-설동찬, 위원-임창휘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동희영, 간사-박지현 씨 등이 배속됐다.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민선6기의 업무를 인수해 차기 시정에 필요한 정책을 세우고 시 조직 및 예산을 파악해 차기 시장이 올바로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선거과정을 통해 시장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들을 살펴보고 실현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민선7기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목현동 농업기술센터 3층에 사무실을 마련, 1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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