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취업희망자가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용인형 일자리’ 참여자와 청년 공공인턴 등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취업·창업 컨설팅 전문가인 정신철 박사가 취업, 창직, 창업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셀프리더쉽 함양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한국 스트레스관리 연구소 박은규 소장이 성향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취업 희망자들이 각종 시책과 연계된 일자리를 통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액체납세징수반, 사서도우미, 특성화고 취업상담사 등의 ‘용인형 일자리’에 24명을 채용했다.
지난 3월에는 공공기간 근무 경력을 쌓아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공공인턴 29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특강이나 교육을 실시해 공공인턴, 용인형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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