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3년 만에 경기도로부터 정기종합감사를 받는다.
경기도는 한인교 감사총괄담당관 지휘 아래 총 25명의 감사 주무관들을 파견, 7월 2일부터 6일까지 사전감사에 이어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 감사와 관련 경기도는 하남시에 23개 분야 526건에 이르는 감사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정기종합감사에서는 시 자체감사 결과를 비롯 인사·총무·회계·문화·관광·사회복지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이뤄지게 되며 이 중 회계와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감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당초 작년에 경기도 감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우수기관으로 선정, 1년 유예돼 이번에 정기 감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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