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 미디어 소통의 주체가 되다
시흥시 청소년, 미디어 소통의 주체가 되다
  • 김도윤 기자 mostnews@naver.com
  • 승인 2018.08.07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적성파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2018 시흥시 청소년 미디어 교육’(이하 미디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청 간 체결한 ‘시흥시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미디어 소통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촬영 및 편집 장비를 이용한 제작까지 체험해보는 체험 중심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뉴스·드라마·광고·자유영상 제작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하고, 학생들의 소그룹별 기획회의를 통해 촬영 주제를 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4시간의 기본 프로그램을 학급 단위로 진행하여 체험 기회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심화 체험 희망자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10시간 이상의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6월 중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한 서해중학교(7월 31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교 11개 동아리와 7개교 39학급 총 1,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관내 뿐 아니라 관외 체험처까지 연계한 다분야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