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좋은노동위원회 (前노사상생특별위원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업계 상생 모색 간담회 개최
자유한국당 좋은노동위원회 (前노사상생특별위원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업계 상생 모색 간담회 개최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08.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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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좋은노동위원회(前노사상생특별위원회)는 8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 4간담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계 현황 파악 및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가칭으로 사용하던 노사상생특별위원회에서 좋은노동위원회로 명칭을 확정한 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점주들로 구성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 공동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좋은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앞으로 좋은노동위원회는 노동 현장의 실태를 보다 촘촘하게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와 현장방문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고, 편의점업계가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간담회에서 계상혁 전편협 공동대표(세븐일레븐)는 “최저임금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 업계의 첫 번째 문제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꼽을 수 있고, 두 번째는 건물 임대료, 세 번째는 카드수수료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상우 전편협 공동대표(CU)는 “정부의 건물임대료 하향은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임대료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것은 그저 시한폭탄을 끌어안는 기간을 늘린 것 뿐이다”고 말했다.

성인제 전편협 공동대표(GS25)는 “담배에 붙은 세금에 대한 카드수수료 면제가 현재 접근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전편협 대표들로부터 편의점업계 현황,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만큼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편의점 업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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