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저출산 극복 위해 ‘난임치료 지원’ 토론회 개최
김명연 의원, 저출산 극복 위해 ‘난임치료 지원’ 토론회 개최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08.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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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개최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구갑)이 사상 최악의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30일 오전 10시, 김명연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난임치료의 역할과 급여화 및 난임부부 지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난임치료를 위한 저출산 극복방안과 난임치료 급여화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05명으로 OECD 평균 1.68명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저출산 고령화 국가라고 알고 있는 일본의 출산율이 1.44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의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더 나아가,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2012년 약 19만명이던 난임환자의 수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이미 25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한 해 저출산 예산이 24조원이 지출되고 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임치료 등 기술개발 예산은 7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이를 적극적으로 갖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가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류상우 강남차병원 교수, 주창우 서울마리아병원 과장, 김성원 바른의료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표를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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