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연구가 나아갈 방향, 학계-시민사회 목소리 듣는다!
일본군‘위안부’연구가 나아갈 방향, 학계-시민사회 목소리 듣는다!
  •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 승인 2018.08.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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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춘숙 의원, 국회 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 일본군‘위안부연구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9일 13시 30분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일본군‘위안부’연구회와 함께 오는 8월 29일(수)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학계의 연구자료와 시민사회의 활동 현황 기록?수집 등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역사?법 관련 연구자, 시민사회 활동가, 증언(구술사) 연구자들과 앞으로 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성균관대학교 한혜인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역사 연구의 방향(한신대학교 하종문 교수) ▲법 연구의 방향(부산대학교 박배근 교수) ▲운동 연구의 방향(중앙대학교 이나영 교수) ▲증언 번역?확산의 방향(서울대학교 양현아 교수) ▲ 시민사회 연계의 방향(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한경희 사무총장)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발표에는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김창록 소장이 현재까지의 연구를 종합?정리하여 앞으로의 연구 과제 및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 남기정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박정애 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연구원,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안이정선 대표, 성균관대학교 강정숙 연구원, UC Irvine 김경현 교수 등이 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출범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각종 연구결과, 구술 기록 등을 집대성하고, 국내?외 산재돼 있는 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보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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