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그 한일전 연천에서 개최된다.
독립리그 한일전 연천에서 개최된다.
  • 김수홍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8.09.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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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인 연천 미라클이 12일, 신서면 고대산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제1회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한국독립야구연맹 소속 각 팀의 지도자, 선수, 야구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을 한다.

또 이번 한일 교류전을 위해 초청된 ‘효고 블루 산다스’와 ‘와카야마 파이팅버즈’는 일본 간사이 지역이 거점인 베이스볼퍼스트리그에 소속 팀으로 두 팀의 30여명의 선수단으로 연합팀을 꾸려 11일, 인천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은 양국 리그 간에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야구 기술과 구단 운영 노하우 등 “기술적 교류”와 선수 및 지도자등 “인적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리그를 상생을 위해 개최된다.

11일, 입국하는 일본 연합팀은 4일간 국내에 체류하게 되며, 12일에는 한국 선발팀과, 13일,  연천 미라클과 교류전을 치르고, 14일, DMZ 안보견학을 하고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연천 미라클은 지난2016년, 중국에서 ‘CBL 장쑤’ 팀과 국제 교류전을 치뤘고, 이번 한일 교류전을 위해 입국하는 두 팀과 양국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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