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부터 창업컨설팅까지 한 번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부터 창업컨설팅까지 한 번에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9.14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 상표, 저작권, 디자인 등 지식재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식재산 컨설팅을 담당할 전문기관이 경기도 판교에 문을 연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서 ‘경기 IP창업고용존’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창업고용존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채용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 IP창업고용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분야 핵심기관으로 발전하고 청년 등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특허사무소 등 지식재산 관련 업체의 IP인재 채용간담회와 경기도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제9기 교육생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1년에 상?하반기 2기수로 운영되며,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9기 약 3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취업률 77%(정규직 89%)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0기 교육은 10월 1일부터 8주간 경기 IP창업고용존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