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초와 감일1초, 위례1초, 위례7유치원 신설이 확정됐다.
반면, 하남시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감일2초의 신설은 무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이들 학교를 포함해 총 16교(조건부 9교 포함)가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지확보 난항으로 재심사를 받게 된 광주시 신현초는 학교 설립 전까지 광명초 재학생 통합 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부대의견으로 신설이 재 확정됐다.
다행히 이번 재심사에서 통과돼 한 시름이 놓인 신현초이지만 부지확보에 대한 수용절차 추진 등 보다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남시 경우 감일1초가 적정 판정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으며 위례1초는 병설유치원 설치를 조건으로, 위례7유의 경우 유치원 학급 추가 편성 전체로 각각 조건부 승인됐다.
반면, 감일2초교의 경우 학교 설립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심사결과로 이번 신설확정에서 제외됐다.
경기도교육청 하석종 학교지원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9교는 부대의견을 검토하고 이행하여 적기에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4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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