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 실시
이천시,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 실시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8.09.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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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2일 지진안전주간(10일~14일)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어린이집, 민간시설 등에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을 계기로 2017년 포항지진, 최근 제주도 지진까지 지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중점 훈련대상 민간시설로 선정된 백사면 소재 우리요양병원에서 직원 및 환자, 시민을 대상으로 이천시청, 이천보건소, 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지진 발생을 가정해 지진행동요령에 따라 실내대피 후 실외로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대피훈련 후 지진행동요령과 소화기사용법 체험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해 시민 참여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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