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허위사실.가짜뉴스 바로 잡아야"
최대호 안양시장, "허위사실.가짜뉴스 바로 잡아야"
  • 김두호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8.09.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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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세월호 참사 직후 제주 포장마차행' 증빙자료 제시 

20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포장마차 의혹'에 대해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나서며 반박했다.

지난 16일 모 일간지가 발표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세월호 참사 직후 제주 포장마차행'> 기사에 대해 최 시장은 "결단코 그런 일이 없으며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얼룩진 행태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선거기간 당시 상대후보가 허위사실 가짜뉴스를 유포할 때도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고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정 업무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간부회의자료, 감정서, 녹취록, 차량운행일지, 탑승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보도자료와 함께 제시하며 "세월호 참사 당시 4월 한달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제주도 포장마차 글씨에 대해서도 공인 감정기관으로부터 필적검증을 받아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최 시장은 자신에 대한 허위보도를 낸 일간지와 발행인, 편집책임자, 해당 기자 등에 대해 민·형사 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김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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