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신임 사장 공모
광주도시관리공사 신임 사장 공모
  • 정영석 기자 aysjung7@hanmail.net
  • 승인 2018.10.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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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공석이 장기화되자 광주시와 도공이 서둘러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섰다.

추석 연휴 전 긴급 구성(7명)된 광주도시관리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임추위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10월 28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 면접을 가진 뒤 2명의 최종 합격자를 광주시장에 추천할 예정이며, 시장은 2명 중 1명을 신임 공사 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올 초 임추위로부터 추천받은 L씨를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으로 임명했으나 1심 법원에서 ‘사장임명 취소’판결이 나와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장공모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다.

당시 사장임명취소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한 J씨는 10월 10일 예정된 항소심에서도 ‘임명 취소’판결을 확신, 당시 구성됐던 임추위의 임기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재공모에 대해 ‘공모효력중지가처분신청’을 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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