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타수 1안타·· · 팀 5-1 승리
이승엽, 3타수 1안타·· · 팀 5-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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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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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전날 패배 설욕 42전 26승 리그 선두 질주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21일 일본 풀캐스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요미우리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라쿠텐을 5-1로 제압했다.

이승엽은 안타 1개를 추가해 시즌 45호째 기록했고 타율은 0.285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사구와 득점을 1개씩 추가한 이승엽은 올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해 10홈런 28타점 33득점 19볼넷 2사구 1도루를 기록중이다.

요미우리는 1회초 야노 겐지의 볼넷과 도루에 이어 니시 토시하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의 상황에서 이승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된 기회에서 요미우리는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희생플라이와 고쿠보 히로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서갔다.

요미우리는 3회초 니오카 도모히로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3회초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승엽은 7회초 1사 후 3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고 곧바로 다카하시가 투런홈런을 작렬시켜 득점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1회초 몸에 맞는 볼이 부담 됐는지 7회말 수비에서 가와나카 모토스구로 교체됐다.

라구텐은 7회말 페르난데스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따라 붙었지만 8, 9회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42전 26승 2무 14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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