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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산하기관) 사이버침해 5년간 1만 4,800건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사이버 침해가 5년간 1만4,8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 사이버 공격이‘14년 6,256건,‘15년 3,031건,‘16년 1,729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 작년(‘17년)의 경우 2,024건으로 증가해 2018년 현재(8월 기준) 1,84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지방환경유역청을 비롯한 18개의 소속기관과 환경공단?수자원공사 등 10개의 산하기관을 두고 있다.

그 중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대한 사이버 공격 현황이 3,5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환경공단(3,415건), 한국환경산업기술원(3,380건), 국립환경과학원(1,612건)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본부의 경우 ‘15년 18건, ‘16년 22건, ‘17년 28건으로 증가했다가 올해(8월 기준)에만 119건으로 폭증했다.

사이버 공격지(국가)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으로부터 공격받은 건수가 2,862건(19.6%)로 가장 높았으며 대한민국 2,862건(19.2%), 미국 2,784건(18.7%) 순으로 집계됐다.

사이버 공격유형은 웹해킹이 14,025건으로 전체의 94.2%를 차지했으며, 악성코드의 대표주자인 웜/바이러스가 443건(2.9%), 취약점 정보수집 258건(1.7%), 비인가 접근 134건(0.9%), 서비스거부 22건(0.1%)로 나타났다.

주춤하던 사이버공격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시도에 대해 공격지를 차단하고 취약점 보안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바 없어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임이자 의원은“날로 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해킹위협에 대한 대응훈련이 필요하다”며“정보보안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이민봉 기자  lmb03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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